'응팔' 박보검, 소개팅·맞선 1등..'희동이의 반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9 20: 20

 ‘응팔’ 박보검이 쌍문동 5인방 가운데 가장 맞선을 많이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희동이’의 반란이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 18회에서 택(박보검 분)의 생일을 맞아 그의 방에 모인 쌍문동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문에는 한 여자 연예인이 택을 이상형으로 꼽은 기사가 실렸다.
선우(고경표 분)는 이날 친구들에게 “얘가 다 차이는 거야. 처음에는 여자들이 ‘최택이다’라고 좋아하며 만나다가 얘가 말을 안해서 결국 다 찬다”고 했다. 택은 이에 “무슨 소리야. 나도 노력은 했다”고 변명했다.

같은 시각 무성(최무성 분)은 아들의 결혼에 대해 “평범한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 소개팅도 하고 선도 보는 데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동네 사람들에게 말했다. 선영(김선영 분) 역시 “나이가 몇 인데, 그래도 택이가 일단 나가서 밥은 먹고 들어온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제 짝이 생기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편 ‘응팔’은 1988년에서 6년의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쌍문동 5인방’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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