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과 류준열이 혜리를 포기한걸까. 대학생이 된 세 사람은 각자의 연애를 이어가며 서로를 잊은 듯한 인상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 18회에서 동룡(이동휘 분)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은 쌍문동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각자 소개팅과 연애를 했던 이야기를 하며 술을 마셨다. 덕선(혜리 분) 역시 “내가 너네들이랑 영화를 왜보냐. 캡 시간 아깝게. 내가 너네들한테는 찬밥이지만 나가면 캡 인기 많다”고 자랑했다.
정환(류준열 분)도 소개팅을 간간이 했고, 택(박보검 분) 역시 오래 사귀진 않았지만 소개팅을 하며 연애를 한다고 말해 첫사랑 덕선을 잊어버린 듯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응팔’은 1988년에서 6년의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쌍문동 5인방’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