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느낌 넘치는 댄스 실력을 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가출한 아들이 고민이라는 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슬기는 자신을 소개하는 MC 유재석에게 "'동상이몽'을 위해 춤을 준비했다"며 다짜고짜 무대로 나섰다.
이어 그는 어떤 춤이냐는 질문에 "느낌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춤이다"라며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잘 춘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서장훈은 "밑도 끝도 없이 시켰는데 이 정도면 프로페셔널 한 거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