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혜리, 소개팅男에 바람 맞았다..알고 보니 바람둥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9 20: 55

 ‘응팔’ 혜리가 소개팅 남자에게 바람을 맞았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 18회에서 덕선(혜리 분)은 소개팅을 했던 남자에게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나가지 못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승환 콘서트를 보러가기 위해 준비를 하던 덕선은 김이 빠진 듯 옷을 갈아입었고, 슈퍼에서 콩나물을 사오라는 엄마의 심부름을 받았다.

이에 밖으로 나온 동룡(이동휘 분)이 덕선을 발견했고 “너 뭐냐? 콘서트 간다더니”라고 말하며 웃었다. 하지만 그의 옆에 정환(류준열 분)과 택(박보검 분)이 있었기에 창피했던 덕선은 “나 콘서트 간다”고 거짓말했다.
덕선이 소개 받은 남자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였는데, 여자친구와 다퉈 홧김에 덕선과 소개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응팔’은 1988년에서 6년의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쌍문동 5인방’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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