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子, 막차 놓치고 지하철 역서 노숙..母 '눈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09 21: 09

사연 주인공의 아들이 지하철에서 노숙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가출한 아들이 고민이라는 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노래하는 게 좋다는 아들은 홍대 길거리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던 중 막차를 놓쳤다. 지하철역으로 들어간 그는 바닥에 앉아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이를 지켜보던 엄마를 눈물 짓게 했다. 

결국 제작진은 그를 깨워 근처 음식점으로 데려가 첫 끼를 먹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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