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신성우가 장서희에게 “여전히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극 '엄마'에서는 태헌(신성우 분)이 윤희(장서희 분)의 집앞까지 찾아가 만남을 요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태헌은 윤희에게 그의 딸 하나(김수안 분)이 자신의 딸임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우리 아버지를 그대로 닮았다. 우리 아버지 10살 때 사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건넨다. 이에 윤희는 “세상에 닮은 사람은 많다”며 부인했고, 하나를 만나겠다는 태헌에게 화를 냈다.
태헌은 “여전히 우리를 기억한다. 기억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랑한다”고 말해 윤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엄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