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 결국 고경표와 소개팅..운명의 장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9 21: 15

 ‘응팔’ 류혜영이 정우가 아닌 고경표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 18회에서 소개팅에 나선 보라(류혜영 분)가 쓰레기(정우 분) 대신 선우(고경표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라와 소개팅을 하기로 돼 있던 쓰레기는 좋아하던 여자 성나정(고아라 분)이 다쳤다는 연락을 받고 그녀에게 가기로 했다. 이에 소개팅에 나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는 의대 동기인 선우에게 “한 번만 도와달라”며 대신 소개팅에 나가달라고 했다.
결국 선우는 그 자리에서 보라를 만났다. 보라는 선우에게 “사실 바보 같은 소리 같지만, 나 너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응팔’은 1988년에서 6년의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쌍문동 5인방’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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