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김상경이 시간에 집중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장영실'에서 세자 충녕(김상경 분)은 장희제(이지훈 분)를 불러 "오고 소리는 물시계를 기반으로 치는데 해시계는 이각(30분)이나 지났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나라에서 알려 주는 시각이 다 다르면 큰일이다. 서운관에 가서 대책을 의논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장영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