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죽은 송하윤 꿈꿨다..‘악몽’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1.09 22: 25

 ‘내딸 금사월'의 박세영이 죽은 송하윤의 꿈을 꿨다.
9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오혜상(박혜상 분)이 죽은 홍도(송하윤 분)의 꿈을 꿨다.
이날 방송에서 혜상은 택시에서 내리려는데 문이 안 열리는 상황과 마주한다. 그런데 택시 기사가 죽은 홍도였던 것. 이는 혜상의 꿈이었는데, 홍도는 그에게 “내가 당한 것처럼 똑같이 당해봐”라고 말한 뒤 교통사고를 내기 위해 달린다.

이는 혜상의 꿈이었다. 그는 꿈에서 깬 뒤 사건 현장을 찾는다. 자신이 떨어뜨린 핸드백 줄을 찾기 위해서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오월이 오혜상이 운전하는 차에 납치돼서 사고를 당해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상은 사고에서 살아남아서 죽어가는 주오월을 버려두고 도망쳤다.
이후 혜상은 악몽에 시달리다가 자신의 현장에 떨어트린 자신의 핸드백 줄을 찾아 나섰고, CCTV에 자신이 운전하는 모습이 찍히지 않았을까 걱정한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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