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2002년 추억팔이하러 나온 것 아냐”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1.09 23: 25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2002년 추억팔이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안정환·김성주, 최현석·오세득, 조진수(활동명 ‘제이핑크’)가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참여한 바. 이날 정식적으로 전파를 탔다. 김성주는 MBC 육아예능 '아빠! 어디가'에 이어 축구 중계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콤비 두 사람은 ‘슈~ 볼은 나의 친구’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진행했다.

안정환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은 더 사랑하게 하고, 모르는 사람은 사랑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추억팔이하러 나온 것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최현석·오세득은 ‘쉐프 본색’이라는 타이틀로 배틀을 벌였다. 조진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스트리트 댄서. 그는 ‘두 얼굴의 더티댄싱’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댄스를 선보였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한편 ‘마리텔’은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joonamana@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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