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에 출연한 댄서 조진수가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신고 걸리쉬 댄스를 선보였다.
조진수는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첫 출연해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안정환·김성주, 최현석·오세득, 조진수(활동명 ‘제이핑크’)가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참여한 바. 이날 정식적으로 전파를 탔다. 김성주는 MBC 육아예능 '아빠! 어디가'에 이어 축구 중계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콤비 두 사람은 ‘슈~ 볼은 나의 친구’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조진수는 “후반전에 선보일 댄스를 맛보기로 보여드리겠다”며 걸리쉬 댄스를 선보였다. 하이힐을 신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최현석·오세득은 ‘쉐프 본색’이라는 타이틀로 배틀을 벌였다. 조진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스트리트 댄서. 그는 ‘두 얼굴의 더티댄싱’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댄스를 선보였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한편 ‘마리텔’은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joonamana@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