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 “과거 김주성 선수에게 ‘죽빵’ 맞았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1.09 23: 34

 ‘마리텔’에 출연한 안정환이 “과거 축구선수 선배인 김주성 선수에게 ‘죽빵’을 맞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안정환·김성주, 최현석·오세득, 조진수(활동명 ‘제이핑크’)가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참여한 바. 이날 정식적으로 전파를 탔다. 김성주는 MBC 육아예능 '아빠! 어디가'에 이어 축구 중계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콤비 두 사람은 ‘슈~ 볼은 나의 친구’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진행했다.

안정환은 이날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김주성 선수를 존경했다. 그의 플레이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뒤로 침을 뱉었는데 김주성 선수 뺨에 맞았다. 그랬더니 주먹이 날라왔다. ‘죽빵’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영광이었다. 존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최현석·오세득은 ‘쉐프 본색’이라는 타이틀로 배틀을 벌였다. 조진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스트리트 댄서. 그는 ‘두 얼굴의 더티댄싱’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댄스를 선보였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한편 ‘마리텔’은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joonamana@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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