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병 '굿다이노', 1위 탈환..'내부자들'과 엎치락뒤치락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10 06: 00

 영화 '굿다이노'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굿다이노'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9만 32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3만 749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지난 8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굿다이노'는 개봉 첫날인 7일 하루 동안 7만 328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굿다이노'는 평생 가족들 품에서 자랐지만 외딴 곳에 홀로 떨어진 공룡 알로와 야생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혼자 살아 온 야생 꼬마 '스팟'이 우연한 사고로 엮이게 되면서 알로의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인 애니메이터가 참여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굿다이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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