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 '히말라야', 오늘 700만 등선 넘는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10 06: 00

 영화 '히말라야'가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5만 13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92만 7358명을 기록했다.
평일에도 7~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히말라야'였던 만큼 사실상 10일 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앞서 '히말라야'는 개봉 18일째인 지난 2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1281만 1,213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한편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지난해 12월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히말라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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