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이 부부 특집으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에 올랐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국 기준 13.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13.4%)을 0.1%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또 다른 프로그램인 SBS ‘토요일이 좋다’는 6.2%를 기록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부부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이 ‘무한도전’을 제친 것은 2014년 4월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무한도전’은 추격전인 ‘무도 공개수배’ 3번째 방송이었던 난 2일 방송에서 17%를 보였다. 일주일 전보다 3.6%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 jmpyo@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