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11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10 09: 51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 오는 11일 입국한다.
리암 니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이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한 입국. 
앞서 '인천상륙작전' 측은 리암 니슨의 스케줄에 대해 "리암 니슨이 1월에 오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던 바다.

리암 니슨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외국 배우로 항상 손에 꼽히는 인물. 내한 역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2년 '테이큰2'를 들고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당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뽐내며 많은 팬들을 만나고 갔던 리암 니슨이었다. 
한국 사랑이 남다른 그인 만큼 한국에서의 첫 촬영은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 이정재, 이범수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참여는 물론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으로 캐스팅 됐다.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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