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700만 돌파했다! '장기흥행 돌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0 14: 15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개봉 26일째를 맞은 10일 700만(오후 1시 30분 기준) 관객을 돌파했다.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 속에 겨울 극장가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히말라야'는 지난 12월 16일 개봉 당일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20만 3173명)를 비롯해 '변호인'(64만 624명)의 기록을 깨고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 수(74만 6420명)를 갱신하기도 했다.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의 잇따른 개봉에도 불구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히말라야'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히말라야'의 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이석훈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다 함께 기쁨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히말라야'의 주역들은 10일 무대인사와 관객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흥행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
'히말라야'를 관람한 관객들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전 세대 관객을 관통하는 감동 실화의 힘은 '히말라야'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 gato@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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