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오늘 첫방..학교 시리즈의 변신 통할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11 06: 00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오늘(11일) 첫 방송된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로, KBS 학교 시리즈의 색다른 시도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현우와 홍빈이 캠퍼스를 빛낼 ‘훈남 선배’로 등장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현우가 연기하는 윤시우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하루아침에 ‘망돌(망한 아이돌)’로 전락한 뒤 제 스스로 무림학교로 들어가게 된다.

반면, 왕치앙은 말썽을 피우다 재벌 아버지의 강압으로 아무나 못 오는 무림학교에 발을 들인다. 예민하고 거만한 시우와 반대로, 구김살 없이 밝고 귀여운 성격이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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