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3인조 혼성그룹 럭키제이로 왔다. 래퍼가 아닌 보컬로.
럭키제이는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노 러브(No Love)'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럭키제이는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Mnet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래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제시는 랩이 아닌 매력적인 보컬로 곡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럭키제이는 2014년 '들리니'로 사랑을 받았던 혼성 3인조다. 제이켠, 제시, 제이요로 구성된 힙합 혼성 그룹인 셈. 10년 넘게 따로 활동하다가 셋이 뭉쳐 지난해 야심 차게 데뷔해 팬들을 사로잡은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와 개리, 싸이가 1위를 놓고 경합한 이날 '인기가요'에는 아이콘, 트와이스, 러블리즈, 달샤벳, 라붐, 럭키제이, 안다, 박시환, 헤일로 등이 무대를 꾸몄다. / gato@osen.co.kr
[사진]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