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트와이스는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OOH-AHH하게(우아하게'를 선보였다. 지난해 활동곡임에도 역주행해 1위 후보에까지 오른 주목할만한 무대였다.
지난해 10월 20일에 발표된 'OOH-AHH하게(우아하게)'는 이후 역주행을 거듭하며 지난해 11월 15일 멜론 및 타 음원 사이트에서 10위권에 랭크됐다. 이후에도 계속된 역주행을 통해 지난 5일에는 음원 차트 TOP5까지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역주행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지 한 달 반이 넘은 시점에 '방송 재소환'이 이뤄지게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차원에서 무대를 준비했다"며 "팬들의 사랑에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 트와이스는 치어리더로 변한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트와이스와 개리, 싸이가 1위를 놓고 경합한 이날 '인기가요'에는 아이콘, 트와이스, 러블리즈, 달샤벳, 라붐, 럭키제이, 안다, 박시환, 헤일로 등이 무대를 꾸몄다. / gato@osen.co.kr
[사진]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