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이 심신의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감성 폭발 주전자 신사가 심신으로 밝혀지자 눈물을 흘렸다.
심신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1990년대 아이돌이었다. 유영석은 “심신 씨 옛날 활동할 때 같이 활동했다. 그 당시의 심신 씨에게 바라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보여주니깐...”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후 노래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 이날 여전사 캣츠걸이 21대 가왕 자리를 두고 5연승에 도전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