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의 고두심이 조보아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장채리(조보아 분)에게 어서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애(유진 분)는 영선(김미숙 분)의 생일상 차리는 것을 돕기 위해 집에 온 산옥을 데려다 줬다. 채리는 갑자기 사라진 진애를 찾기 위해 전화를 했고 산옥은 채리의 목소리를 듣고 전화를 바꿔달라고 말했다.
산옥은 "형순이랑 싸웠다고 친정에 가버리냐"며 "어서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이에 채리는 "지금 들어갈 수 없다"며 "생각해 볼 일이 있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