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 유민상이 희동이로 등장했다.
10일 방솓된 KBS '개그콘서트-웰컴백쇼'에서 유민상은 희동으로 등장했다. 쇼 호스트인 송병철은 "왜 이렇게 목소리가 걸걸해졌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담배를 많이 피워서 그렇다. 두번 이혼하면 이렇게 된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송병철은 '아기 공룡 둘리'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안부를 물었고, 유민상은 "고길동시는 고 길동씨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콜과 도너의 얼굴을 때리며 "내 첫번째, 두번째 부인과 각각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울분을 토해 폭소케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