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이 원빈 초상화를 들고 자신의 초상화라고 우겼다.
10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니글니글'에서 이상훈은 "오던 길에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렸다"며 자신의 초상화를 내밀었다.
이어 그는 "뭔가 이상하지 않냐"고 말했고, 송영길은 "너와 안닮았다"고 말했다. 그 때 길거리 화가가 뛰어들어왔고 "그림이 바뀌었다"고 다른 그림을 내밀었다. 이상훈은 그 그림을 내밀었고, 그림에는 원빈 모습이 있었다. 이상훈은 "그럼 그렇지"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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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