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의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한 달만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 분)에게 한 달만 같이 살자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언은 해강과 밥을 먹으러 갔다. 진언은 "다시는 네가 해주는 밥을 못 먹겠지"라며 "우리 한 달만 같이 살까? 나 한 달만 당신 욕심내고 네가 원하는대로 헤어져줄게. 그 기억으로 평생 살게"라고 부탁했다.
이에 해강은 "배고프니까 말 시키지 말라"며 "밥이나 먹으라"고 진언의 말을 무시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pps201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