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이 김명수와 힘을 합쳐 혼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4회에서는 장영실(송일국 분)이 비를 맞고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고 혼상의 원리를 꺠닫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영실은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고, 장성휘(김명수 분)과 힘을 합쳐 혼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장영실은 결국 명나라로 떠날 결심을 헀고, 장성휘는 아들에게 자신이 만든 해시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재능이 있는 장영실을 대견스러워했다.
장성휘는 장영실에게 해시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떠나는 아들에게 절을 받고 자신이 만든 나침반을 선물했다. 장영실은 눈물로 아버지와 작별 인사를 했다.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