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의 경리가 과거 사진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호불호'에서 홍훤은 "경리와 친한데, 매주 '호불호' 잘 봤다고 문자가 온다"고 문자를 제시했다. 하지만 매번 같은 문자에 같은 시간에 온 것으로 돼 있었다. 이에 최효종은 "시간이 항상 같다. 심지어 이 날은 '호불호'가 편집된 날이다"고 말했고, 홍훤은 "예약문자인 거야?"라고 당황했다.
그때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깜짝 등장했고, 경리는 "어머 들켰다"고 말했다. 경리는 "광희 오빠 '호불호' 팬클럽 가입하자. 얼마전 오빠가 나를 보더니 '너도 2천만원 정도 들었겠다'고 하더라. 나 성형 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훤은 과거 사진을 내밀었고, 경리는 당황하며 사진을 접어서 없애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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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