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백지원에 경고 "손 힘도 내가 더 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10 23: 00

 ‘애인있어요’의 김현주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백지원에게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리(백지원 분)에게 무례하게 구지말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리는 도해강을 찾아와서 "나의 수족을 왜 잘랐냐"며 "힘이 세다고 과시하는 것이냐. 차라리 회사 앞에 단두대를 세워서 나랑 내 남편을 목을 베서 걸어놓으라. 어디서 감히"라고 말한 뒤에 도해강의 뺨을 때리려고 했다. 

도해강은 뺨을 때리려고 하는 최진리의 손을 잡았다. 그러면서 도해강은 "손 힘도 내가 더 센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러면 내 손이 먼저 당신 뺨을 후려갈길 것이다. 나에게 예의바르게 굴어라"라고 차갑게 경고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pps201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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