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유시민, 새 패널 합류…'진보 vs 보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1 10: 51

JTBC '썰전' 1부 뉴스코너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새 패널로 합류한다.
'썰전' 제작진은 지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의 후임을 물색했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광이 각각 '보수'와 '진보'의 시각으로 시사이슈를 풀어줄 패널로 확정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100분 토론' 등 각종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촌철살인 입담으로 많은 '어록'을 보유 중인 대표 '보수 논객'이며, 오랫동안 야권에 몸 담아온 유시민 전 장관 역시 발언마다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 두 사람 모두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상당한 팬층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독한 혀들의 전쟁’을 표방하는 ‘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두 패널과 MC 김구라의 색다른 조합이 가져올 의외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썰전' 제작진은 11일 새 패널들과 함께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녹화 분은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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