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상을 수상했다.
11일(한국시간), 배우 릭키 제바이스의 호스트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엔니오 모리꼬네는 영화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불참, '헤이트풀8'의 연출을 맡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대리 수상했다.
음악상 후보로는 알렉상드라 데스플라 '대니쉬 걸', 다니엘 펨버턴 '스티브 잡스', 카터 버웰 '캐롤', 그리고 사카모토 류이치 '레버넌트' 등이 올랐다.
한편 73번째 생일을 맞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부문과 TV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