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1일(한국시간), 배우 릭키 제바이스의 호스트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후보로는 '트럼보' 브라이언 크랜스톤, '스티브잡스' 마이클 패스벤더, '컨커션' 윌 스미스, '레버넌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 등이 올랐다.
이로써 디카프리오는 오는 2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73번째 생일을 맞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부문과 TV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