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전국제패’ 일일 MC로 활약을 펼쳤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제패’에서 일일 MC로서 기존 MC인 김수로, 이수근과 호흡을 맞췄다.
이 프로그램은 전현무, 김수로, 이수근이 진행을 하는 구성. 전현무가 다른 일정으로 한 주 녹화에 불참하게 되면서 빈자리를 김희철이 채우게 됐다. 김희철은 평소 전현무와의 친분이 있어 바쁜 일정에도 의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뛰어난 예능감을 갖고 있는 김희철이 ‘전국제패’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제일 패밀리의 줄임말이다. 전국 팔도 출신 연예인들이 모여 각 지역의 풍물과 정서를 퀴즈로 풀어보고,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으로 정감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MBN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됐던 ‘전국제패’는 오는 12일부터 화요일 오후 8시40분으로 자리를 옮겨 방송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