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가 신인 여자가수 펀치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콜라보레이션 형식을 통해 2016년 첫 번째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윤미래는 신인 가수 펀치와 콜라보 작업을 진행, 이달 중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 협업은 펀치의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윤미래가 후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 무엇보다 윤미래는 음원 쪽에서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기에 이번 신곡에도 기대가 크다.
윤미래는 지난해 12월 발라드곡 '사랑이 맞을 거야'를 발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면서 저력을 입증했다. 랩과 보컬 모두 가능한 대체 불가능한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 솔로 뮤지션 중에서는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펀치 역시 윤미래처럼 랩과 보컬에 모두 능통한 가수로 알려졌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는 않았지만,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인 '잠 못드는 밤'과 가수 김보경의 '지금 술 한잔 했어'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미래와 펀치의 색다른 조합이 어떤 곡으로 탄생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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