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허경환, 가상아내 오나미와 리얼 추격전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11 16: 24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새로운 커플로 합류하게 된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먼 오나미가 첫 만남부터 스펙터클한 추격전을 펼쳐 남다른 결혼생활을 예고했다.
허경환은 아내의 정체를 모른 채 ‘베이글녀’를 상상하며 첫 만남 장소로 향했고, 그런 허경환을 기다리던 가상 아내는 바로 오나미.
오나미는 신인 시절부터 호감을 느꼈던 선배 개그맨과의 가상결혼에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혹시 저를 보자마자 도망가면 어떡하죠?”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경환이 쉽게 도망갈 수 없는 곳을 고심하던 끝에 두 사람은 서울 한강 변의 유람선 위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가상 아내의 정체를 확인한 허경환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도망을 치기 시작했고 이에 육상선수 출신의 오나미는 전력질주로 허경환을 쫓아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병대를 다녀온 허경환은 “헤엄쳐서 육지로 가야 하나 싶었다”고 밝히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의 새 커플, 허경환과 오나미의 쫓고 쫓기는 스펙터클 추격전의 결과는 오는 1월 12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모장’ 아내 김숙의 직장동료인 권진영, 허안나, 김영희의 기습 방문으로 온종일 진땀을 흘려야만 했던 ‘윤주부’ 윤정수의 고된 하루도 함께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