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이 김풍의 손금을 봐줬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셰프들의 손금을 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채원은 김풍의 손금을 보고 조심스럽게 “생각보다...변태성?”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문채원은 “반전이 있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라며 “김풍씨의 연애 운에서 걸림돌이 되는 건 변태성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채원은 “변태성은 나쁜 것이 아니라 연애에 다양한 재미를 주는 감성적 요소”라며 “변태성은 없지만 제일 좋은 건 그래도 어딜 가나 인기 있는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