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주상욱, 김호진 때린 것처럼 자작극 '섬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1.11 22: 23

주상욱이 김호진이 때린 것처럼 자작극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일주(차예련)와 싸워 집에 온 무혁(김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는 비자금 관련 서류를 찾지 못하자 열을 받고, 집에서 메이드와 시시덕거리는 무혁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일주는 "당신과 결혼하고 나서 되는 일 없다. 나가라"고 말하고, 무혁은 쫓겨나 자신의 집으로 간다.
형우(주상욱)는 그런 무혁의 화를 돋우며 "일주와 싸웠냐. 내가 그 여자를 더 잘 안다. 나와 15년 넘게 사귀지 않았냐"고 말한다. 이에 무혁은 화를 내고, 형우는 "내가 도와줄까"라고 말하며 갑자기 와인 병을 깨뜨렸다. 무혁이 자신을 때린 것으로 자작극을 펼쳤고, 소리를 듣고 달려온 수명(김창완)은 결백을 주장하는 무혁을 믿지 않고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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