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이 김풍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유연석의 냉장고 재료로 오세득 셰프와 김풍 작가가 ‘밥이 보약이라 전해라’를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득은 돼지고기와 새우살로 만든 완자에 김 소스를 곁들어 먹는 따로 덮밥인 '돼.새.김'을 준비했다. 이를 맛 본 유연석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매생이를 먹는 것 같다. 그리고 으깬 새우의 식감도 너무 좋고. 생강도 맛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연석은 오세득의 손을 들었고, “속에 부담이 없었다. 부드럽게 넘어가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라며 ‘돼.새.김’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