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샘킴, 정호영 꺾고 4연패 늪 탈출 '14승 달성'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11 22: 49

샘킴 셰프가 정호영 셰프를 꺾고 4연패의 늪을 탈출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유연석의 냉장고 재료로 샘킴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달달한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킴 셰프는 포트와인 소스 곁들인 닭 다리 살 구이와 견과류를 올린 양파구이 '위풍닭닭'를 준비했다. 이를 맛 본 유연석은 감탄사를 뱉어낸 후 "정말 다양한 맛이 나는 것 같다.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닭고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양파나 대추, 파 하나하나가 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연석은 샘킴 셰프의 손을 들었고, 그는 “두 요리 모두 맛있었지만 샘킴 셰프의 요리가 좀 더 건강한 느낌이 느껴지고, 와인을 마실 때마다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위풍닭닭’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샘킴 셰프는 4연패의 늪을 탈출하고 14승을 달성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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