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육중완이 결혼하게 될 여자친구와 처음 사귀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정은지, 홍지민, 홍진영, 변진섭, 장미여관,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예비 신부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육중완은 예비 신부와 10년지기 친구였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사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일 차를 마시고 밥을 먹다가 하루를 안 봤는데 보고 싶었다"며 "그렇게 마음을 키워나가면서 어느날 갑자기 카페에서 여자친구에게 누웠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심장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바로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연애를 시작 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 줄 신개념 토크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