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임신한 부부를 위해 이오공감의 '나만 시작한다면'을 불러줬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정은지, 홍지민, 홍진영, 변진섭, 장미여관,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대출을 청산하고 임신 4개월이 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홍지민은 "10개월전에 임신했을 때 이 노래를 많이 들었다"며 "노래 가사가 정말 좋다"고 말한 뒤에 이오공감의 '나만 시작한다면'을 부르겠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임신한 아내의 배위에 손을 얹고 노래를 불러주며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 줄 신개념 토크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