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삼수에 실패하고 헤메고 있다는 삼수생의 사연을 듣고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정은지, 홍지민, 홍진영, 변진섭, 장미여관,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수의학과에 가기 위해 삼수에 실패한 정재희씨가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에릭남은 "24살에 회사를 포기하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며 "결코 23살은 늦은 나이가 아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 줄 신개념 토크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