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와 '내부자들'이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을 이뤄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히말라야'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5만 6,3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13만 7,315명.
이어 '내부자들' 감독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지난 11일 하루 4만 7,8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7만 8,007명으로 '내부자들' 본편과 합한 통합 관객수는 총 864만 7,938명이다.
이로써 지난 주말 새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의 기세에 잠시 주춤했던 두 영화는 다시 한 번 상반기 첫 천만 영화라는 공동 과업(?)을 향해 가던 길을 계속 가게 됐다.
한편 '굿 다이노'는 같은 날 4만 5,2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 8,629명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히말라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