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걸그룹 계 '신흥 한류돌'…첫 북미투어 성공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12 08: 01

에이핑크가 '한류돌'로 비상했다. 
  
9일(현지 시각) 에이핑크의 첫 북미 투어 'PINK MEMORY : APINK NORTH AMERICAN TOUR 2016'이 캐나다 밴쿠버, 미국 댈러스, 샌프란시스코를 넘어 LA에서 모든 막을 내렸다.

  
에이핑크의 이번 북미 투어는 이번이 처음. 하지만 공연장을 찾은 많은 해외팬들은 에이핑크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에이핑크의 해외 인기를 느낄 수 있는 대목. 
  
멤버들은 기대 이상의 열광적인 팬들의 반응에 예정에 없던 앙코르곡까지 추가했다. 먼 나라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에는 북미 현지의 해외 팬들이 큰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북미 투어 이후에도 이어질 에이핑크의 해외 활동에 청신호를 보내 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에이핑크는 모든 공연을 마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LA를 마지막으로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정말 고마웠어요. 더 멋진 에이핑크로 돌아올게요!"라고 짧은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남겼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에이큐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