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연예인 자취방의 환상을 산산조각 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너무 현실적이어서 소름까지 유발하는 이상호, 이상민의 쌍둥이 하우스가 최초공개 된다.
특히, 이상호, 이상민이 인테리어를 의뢰한 거실은 각종 빨래와 잡동사니, 쓰레기들로 가득 차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던 상황. 이에 이들은 공부방이었다가 식당도 되고 취미생활도 즐기는 공간인 거실 인테리어 리폼을 요청했다.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온 거실을 본 MC 김구라와 전현무, 패널들은 연예인 집의 로망을 완전히 깨부순 거실 상태에 야유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청소를 1년에 2번만 한다는 쌍둥이 형제의 충격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김구라의 ‘구라테리어’ 홍석천, 황재근 팀과 전현무의 ‘무인테리어’ 정준하, 박성준 팀은 어수선함은 단 1%도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거실 인테리어 대결을 펼칠 예정. 이는 쌍둥이 형제의 미래를 180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헌집새집’은 가장 먼저 ‘집방’의 활로를 개척하며 예능의 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로그램. 현재 본방송 시청 인증샷을 ‘헌집새집’ 공식 SNS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단 한 명에게 의뢰인이 선택하지 않은 쇼룸의 가구와 소품들을 선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