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새단장 ‘위대한 유산’ MC 발탁 ‘엄마 감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12 09: 02

배우 홍은희가 MBC '위대한 유산'의 MC로 발탁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홍은희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의 진행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두 아들의 엄마로서 풍부한 경험과 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홍은희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하며 따뜻하고 훈훈하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2016년 새롭게 단장한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시골집에 위탁하는 콘셉트. 편한 도시생활에 길들여진 아이들, 형제가 부족한 아이들,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시골생활을 하면서 그 동안 배울 수 없었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끈끈한 형제애를 통해 모두가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2기 출연자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준욱 형제,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 화리-화철 남매가 출연한다.

앞서 홍은희는 '일밤-진짜사나이' 출연을 비롯해 '맘토닥톡', '올리브쇼', '현장토크쇼 택시'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야무지고 털털한 성격과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공감하고 소통하는 속정 깊은 따뜻한 진행자로서 매력을 선보여 '믿고 보는 MC'로 인정받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정이 넘치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MBC '위대한 유산'은 오는 1월 1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jmpyo@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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