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됐다.
박기영 측 관계자는 12일 OSEN에 "최근 이혼서류를 접수한 게 맞다. 다만 조정기간이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로써 박기영은 2010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 후 5년여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크로스오버 가수로 새 앨범을 낸 박기영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제 의지대로 돌아가는 게 없었다. 그러다 보니 감정을 전달하고 상대방 마음을 알아내면서 가사에 의미를 많이 뒀던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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