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유아인 친구신청? 이미연 "부담"vs최지우 "잽싸게 수락"

 배우 이미연과 최지우가 유아인 같은 매력남이 SNS 친구신청을 한다면 어떡하겠냐는 질문에 극과극 반응을 보였다.

이미연과 최지우는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은 질문을 받았다.

이날 이미연은 '유아인 같은 사람이 SNS 친구신청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싫다. 버겁다. 편한 사람이 좋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최지우는 "잽싸게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오는 2월 1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