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서현 "워낙 좋아했던 작품이라 욕심 생겼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12 12: 33

소녀시대 서현이 '맘마미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생애 첫 뮤지컬 오디션에 대해 "사실 엄청 긴장될 줄 알았는데, 워낙 너무 좋아했던 뮤지컬이었고 하고 싶었던 캐릭터라 욕심이 생기더라"라며 밝혔다.

이어 서현은 "오디션 때 엄마 일기장을 만들었었다. 그정도로 오디션이라기 보다 내가 소피가 될 수 있는 순간이구나 해서 행복한 마음으로, 기분 좋은 긴장감과 에너지로 오디션을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초연됐다.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소녀시대 서현 등이 무대에 오르며,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공연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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