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PD "서현, 가수 아닌 배우라는 새 직업 얻었다"

'맘마미아' 박명성 대표 프로듀서가 소녀시대 서현을 언급했다. 

박PD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현에 대해 "복을 타고 났다. 가수는 생명이 짧지 않냐"라며 "근데 70살까지 할 수 있는 가수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됐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초연됐다.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소녀시대 서현 등이 무대에 오르며,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공연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