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측 "서현, 캐스팅에 망설임 NO..가능성 봤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12 12: 57

 
'맘마미아' 측이 소녀시대 서현의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캐스팅을 맡은 '맘마미아' 매니저는 서현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오디션을 볼 때 영국 연출팀이랑 저희 쪽이랑 총 네 명이서 비밀리에 집중적으로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가 노래와 춤, 감성, 자신감에 안목을 보지 않았겠냐. 어떤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봤기 때문에 뽑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현의 캐스팅은 적절했다. 브라운관이나 매체를 통해 봤던 서현의 신선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가 무대에서 드러날 거라고 생각했다. 캐스팅에 망설임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초연됐다.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소녀시대 서현 등이 무대에 오르며,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공연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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